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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태산패밀리파크 24일 리모델링 준공식. 사진제공=김포시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 하성면 소재 태산패밀리파크가 대규모 확충공사를 마치고 24일 재개장했다. 이날 공예체험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지역주민과 선출직 공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둘러봤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준공식에서 “아이들과 함께 간편하게 나들이할 수 있는 다양한 공원이 실생활 만족도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준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북부권 대표 가족공원으로 탈바꿈한 태산패미리파크가 많은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노후시설 개선과 고품질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26억원을 투입해 야외물놀이장 리모델링과 주차장 확충, 주변 편의시설 설치와 테마공원 조성을 마쳤다.

김포 태산패밀리파크 24일 리모델링 준공식.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태산패밀리파크.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태산패밀리파크. 사진제공=김포시
특히 물놀이장은 기존 지형을 활용한 워터 슬라이드와 조합놀이대 등 8종 12개 놀이기구가 설치되는 등 복합 물놀이장으로 변신했고 간이 샤워장, 파고라, 음수대 등 부대시설도 설치됐다.

또한 130면을 추가해 총 22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5종 7000여본의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사계정원도 새롭게 조성했다. 다만 물놀이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공지 전까지 이용할 수 없으며 도자기-목공예 프로그램은 단체체험은 불가하나 개인이나 가족단위 소규모 체험은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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