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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최근 삼성화재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서울디지털대는 시공간 제약없는 강의를 통해 산업체 재작자의 전문 인력 발전 기회와 졸업과 은퇴 후 진로를 돕고 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 3000원이며 산업체위탁 협약을 맺은 산업체 재직자는 입학금과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협약에 따라 서울디지털대는 삼성화재 임직원이 입학 시 입학금 전액과 매 학기 수업료 일부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인재개발파트장 관계자는 "이번 산학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을 통해 삼성화재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니즈 충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병수 입학처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수업으로 사이버대학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며 "우리 대학은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업무와 온라인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생은 스마트폰 수업과 온라인 시험 등을 통해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또한 내달 1일부터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홈페이지(go.sdu.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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